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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익스팅션 종의 구원자> "갑작스러운 외계인의 침략...그러나 침략은 내가 한것이다 ..?"

by 푸른구미호 2020.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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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팅션 종의 구원자

어드벤처, 스릴러 , SF


01.

지구를 점령한 외계인

되찾으려는 인간 그 끝은...


감독 : 벤 영
주연 : 마이클 페나 , 리지 캐플란, 마이크 콜터, 엠마 부스
관람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 94

 

반복되는 꿈...

외계인이 지구를 정복하려고 하고 

인간은 되찾기 위해 맞서 싸운다.


02.

배우

마이플 페나


마이클 페냐는 미국 배우입니다. 히스패닉계로 멕시코 이민 노동자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고 하네요 

어릴 때는 아마추어 레슬링 선수, 은행에서 근무하거나 활동을 하였습니다. 우연히 친구 엄마의 권유로 오디션을 보게 되었고 배우 데뷔 후 연기력은 인정받았으나 오랜 무명생활을 겪었다고 하네요 ㅠ 국내에 알려진 작품으로는 밀리언 베이비,  앤트맨, 월드 인베이젼이 있으며 이번에 익스팅션의 주연으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 예정 중인 마이클 페냐 , 그의 작품들이 더욱 기대됩니다.!


03.

줄거리

※스포 포함 결말


피터는 계속 반복되는 꿈으로 괴로워합니다. 이 꿈은 살고 있는 지구가 하늘에서 외계인들이 침략해 공격하는 무서운 꿈이었는데요 , 자신의 아내는 병원에 계속 가보라고 권유하고 결국 병원으로 가 진찰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자신과 같은 꿈을 꾼다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다시 고민에 빠진 피터는 진료를 받지 않고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피터는 자신에 집에서 지인을 초대해 파티를 열게 됩니다. 그러던 중 자신이 꿈에서 만 봐왔던!!! 하늘에서 빛이 나고 갑자기 외계인들이 내려오며 자신과 주변을 초토화시키기 시작합니다. 이제야 이건 예지몽 같은 거라고 생각한 피터는 자신의 아내, 딸 두 명과 함께 필사의 탈출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딸 한 명이 ㅠㅠ 자신의 인형을 구하려고 숨어 있다가 튀어 나가게 되는 등 험난한 탈출기였죠 , 자신의 집에 침입한 한 명의 적과 싸우던 피터는 그의 총을 뺏어 달아나게 되지만 총이 위치추적이 되어 적들에게 위치가 노출이 됩니다.

 

피터의 가족은 지하터널로 도망치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가는 길에 아내가 부상을 입게 되고 가족을 지키려는 피터의 필사의 노력으로 탈출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아내의 상처는 깊어지고 인질로 잡은 적이 자신이 아내를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내를 데리고 가 서로의 몸을 연결시키게 되고 피터는 그때 자신의 몸과 아내의 몸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인간의 몸이 아니라 기계의 몸이었기 때문이죠... 자신들이 인간이라고 의심 없이 살아왔던 그들은... 갑자기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아내의 생명, 자신의 전력을 나눠주게 되고 아내를 살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과거의 지워졌던 기억이 돌아오게 됩니다. 과거의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일만 하던 기계였던 그들은 감정이 생기게 되고 인간들에게 반기를 들게 되며 인간을 지구에 내쫓고 자신들이 지구에 정복해서 살았던 것이죠 , 외계인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바로 지구를 되찾기 위해 온 진짜 인간이었던 것!!!!

기계들은 그 기억들이 괴로워 자신들의 기억을 스스로 지우고 가짜 기억을 만들어 자신들이 인간으로 생각하고 살아왔던 것이죠 , 하지만 다시 인간이 지구로 돌아온다는 것을 안 몇몇의 기계인들이 남아 있었고 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준비된 지하철을 타고 바다를 건너 지하기지로 숨으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영화 익스팅션 종의 구원이었습니다.


 

04.

감상평


영화 익스팅션은 독특한 소재로 반전의 묘미를 주는 영화였습니다. 보는 사람들도 처음부터 그들이 인간이라고 속이게 되고 외계인의 침략을 당하는 척?! 믿게 만들죠 , 하지만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비밀들이 하나둘씩 밝혀지게 되고 아내를 살리는 장면에서 자신의 몸이 기계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의 시청자나 , 주인공의 표정이란.... 휴 그리고 그냥 화려한 싸움만 하는 SF영화는 저리 가라라고 알려준 영화 중 하나입니다. 영화에 인질로 잡혀 끌려다니던 적은 진짜 인간이었는데 그들도 자신의 지구를 빼앗기고 기계는 죽여야 하는 그냥 말 그대로 기계에 불과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들이 감정이 있고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보며 진짜 인간과 다름없는 또 다른 사람이라는 것이라고 느끼는 장면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네요 , 가끔 고구마 백개 먹은 딸이 나오거나 답답한 장면들도 많았지만 전체적으로 신선한 소재의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넷플릭스에서는 꽤 재미있다고 생각된 영화이니 꿀잼 강추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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