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넷플릭스 추천 영화

넷플릭스 최신 영화 <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 줄거리 / 평점 / 원작 / 악마피의 되물림 / 솔직리뷰

by 푸른구미호 2020. 9. 27.
반응형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범죄


01.

몸에 흐르고 있는

악마의 피


감독 : 안토니오 캠포스
주연 : 로버트 패틴슨 , 톰 홀랜드, 세바스찬 스탠, 빌 스카스가드 등
관람등급 :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 150분

02.

국내 반응 & 평점


1. 현대 종교인들이 보고 느껴야할 영화
2. 톰홀랜드의 재발견
1. 정상이 없는 세상같다
2. 내용이 너무 무거워서 이해가 잘안됨

 


03.

줄거리


◆ 사라지지 않는 악마의피

세계 2차 대전의 참전한 윌러드 러셀은 집에 오는 길에 들린 가게에서 아내 샬롯을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됩니다. 그들은 아빈이라는 아들을 낳고 자신들의 집을 사기 위해 열심히 일하며 돈을 모으죠. 

그러나 평화도 잠시 샬롯이 암에 걸려 죽을 날만을 기다리게 되고 러셀은 어떻게든 아내를 살리기 위해 신을 찾으며 기도에 매달리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점점 폭력적이게 변하게 되고 잘못된 믿음으로 아들이 키우던 강아지까지 제물로 바치며 기도를 하기 시작하죠 , 결국 아내 샬롯은 죽게 되고 러셀도 자신이 기도하던 십자가 앞에서 자살을 합니다. 

결국 혼자 남은 아빈은 자신의 할머니 집에 맡겨지게 되죠 

한편 독실한 신자였던 로이와 헬렌 부부도 교회에서 눈이 맞아 리노라는 딸을 얻고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로이는 자신이 하느님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헬렌을 어디론가 데리고 갑니다. 리노라는 평소 알고 지내던 러셀의 어머니에게 잠시 리노라를 맡기고 산책을 다녀오겠다고 하는데... 로이는 한적한 곳으로 헬렌을 데리고 가 드라이버로 목을 찔러 죽입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선택받은 사람이라며 되살아 나라는 말을 반복하다가 현실을 깨닫고 현장을 도망가게 되죠 

이렇게 아빈의 할머니 집에는 리노라와 아빈이 함께 생활하게 됩니다. 

하지만 점점 아빈은 자신이 당하면 참지 말고 갚아주는 옛날 아빠의 가르침으로 폭력이 나날이 심해지게 되는데...

과연 아빈의 몸속의 악마의 피는 사라지지 않는 것일까요? 


04.

원작


실존 인물인 거 같다 , 거침없다  간결한 문장 , 어떤 삶을 살아야 이런 소설을 쓸 수 있는가 등 극찬을 받은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소설은 2차 세계 대전 직후의 혼돈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 작가는 등장인물에게 하나하나 일말의 인간성을 부여하며 사람답게 살 수 없었던 시대를 표현했습니다. 그는 3년 만에 발표한 소설 >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로 각종 문학상을 섭렵하고 입소문이 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 책을 쓰면서 계속 잔인하고 폭력이었던 이유가 그 시대에 더 본능적으로 살았던 인간들의 광기를 생생하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영화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원작 소설도 너무 재미있을 거 같네요  


 

04.

솔직 리뷰


종교에 대한 잘못된 믿음

 


영화는 벼랑 끝에 내몰린 이들이 잘못된 종교의 믿음을 가지며 발생하는 사건을 중점으로 이어집니다, 현대에서도 일어날법한 살인 , 욕망에 사로잡힌 목사 , 사이코패스 등의 소재를 적절하게 잘 버무려 만든 영화라고 생각되었는데요 

인간이 어떤 하나의 계기로 인해 악이라는 본능이 깨어나게 되고 자신에 대한 행동을 끝없이 합리화시키는 장면을 볼 수 있었죠,  러셀이 아빈에게 이야기했던  " 세상에는 인간 말종들이 널렸단다 "라고 말하는데 영화를 죽지 켜보면 누구나 인간 말종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을 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야기는 전체적으로 단순하지만 많은 의미를 담고 메시지를 전하려고 했던 영화로 기억되는 <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스릴러나 공포영화를 좋아하신다면 꼭 시청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