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영화 < 반도 > 줄거리 / 비하인드 / 국내 반응/ 쿠키영상/너무 아쉬웠던 솔직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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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공포 ,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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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폐허가된 대한민국

부산행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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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연상호
주연 : 강동원, 이정현 등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 1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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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국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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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대 없이 봣는데 나름 액션도 볼만하고 재미있었습니다. 2. 한국영화의 영상과 CG가 점점 발전하고 있다는걸 느낄수 있었음
	1. 억지감동 , 개연성 제로 2. 너무 질질 끌었다...부산행이랑 연관도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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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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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후 

 

 

 

4년 전 원인을 모르는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고 한국은 하루 만에 국가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군인이었던 정석의 가족 ( 누나 , 매형 , 조카)와 함께 마지막 탈출할 수 있는 기회인 배를 타기 위해 향하게 됩니다. 

가는 길목에 도움을 요청하는 가족이 있었으나 자신의 가족이 중요했던 정석은 무시한 채 지나가죠 , 아슬하게 배에 승선하게 되고 배는 안전지대를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조카와 누나가 있던 지하객실에서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고 그 자리에 없었던 정석과 , 매형은 살고 누나와 조카는 좀비가 되어 죽게 됩니다. 그 후 한국에서의 생존자들은 홍콩에서 사람 취급도 못 받은 채 살아가게 되는데요

그러던 중 어느 조직에게서 반도에 들어가서 임무를 하나 수행하면 떼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는 달콤한 제안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반도에는 좀비들이 살아 있었고 들어 갔다 하면 나오지 못하는 곳이었죠 , 그들은 무시받는 생활을 청산하기 위해 다시 반도로 향하게 되고 위험한 임무가 시작되는데....

 

 

 

※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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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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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반도 >는 영화 <부산행> 애니메이션 < 서울역 >과 함께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세계관을 함께 표현하고자 상영 전 카카오 갤러리 사진전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속도감과 타격감을 표현하기 위해 촬영팀과 무술팀이 엄청난 공을 들였다고 하네요 

실감 나는 장면을 위해 디테일한 조명의 각도와 좀비들이 서로 부딪히는 각도 등등을 세밀하게 계산해서 역대급 카체이싱 액션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전작 <부산행>의 제작비가 80억 원이었던 거에 비해 <반도>는 두배 늘어난 165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볼거리와 스케일이 늘어난 것인데요 , 통상적으로 제작비의 세배 가량 관객수를 손익분기점으로 잡는다는 계싼방식이 있는데 현재 <반도>의 손익분기점 추정 관객수는 570만 정도라고 하네요 

그런데 개봉 전 <반도>는 해외 판매와 VOD 서비스 수입을 확보했기 때문에 이미 100억의 수익이 확보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과연 코로나의 악재 속에서 얼마나 흥행에 성공할지 기대가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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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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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좀비 영화? 생존 영화 ? 

 

보는 사람에 따라 반응이 극과 극으로 많이 나뉘었던 영화였습니다. 실제 함께 보러 갔던 지인은 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평가를 했고 전 반대였죠 , 우선 저는 영화의 억지 개연성과 너무 극으로 치우치는 신파극에 마이너스 점수를 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의 의문이 너무 많이 생겼던 영화였죠 , 아쉬웠던 점도 한두 가지가 아녔습니다. 

실감 나는 카 액션 신을 구현하고도 적절한 영화의 스토리와 개연성이 뒷받침하지 못한 채 막이 내려 버리는... 아쉬움이... 

너무 영화에 감동적인 요소를 많이 넣으려다 보니 오히려 역효과가 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해봅니다.  액션과 감동의 사이에서 양다리를 애매모호하게 걸친 채 스토리가 집중되지 않았고 오히려 지루하기까지 했습니다. 너무 기대를 많이 한 작품이다 보니 실망도 배가 되었던 거 같네요 ( 필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리고 왜 홍콩으로 4인방이 선발된 것인지 ( 강동원이야 전투능력이 좋았으니 뽑혔다 쳐도 나머지는 왜...?) , 이정현의 딸은 처음에 한 명이었는데 왜 두 명인 것인지? 등장인물 중 사단장은 어떻게 인연이 된 것인지 등등 중간의 관객이 좀 더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는 이야기들과 내용을 많이 빼먹었던 것이 아직도 의문이 남네요... 과연 의도한 것인지.... 그리고 부산행의 후속 편이라고 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냥 다른 시간에서 발생한 사건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녔습니다. 아쉬움이 많았던 < 반도 > 아직 보신 분이 없다면 부산행의 후속편이라기보다는 별개의 영화로 생각하고 즐기시는 것이 도움될 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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