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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 예스터 데이 Yesterday > 줄거리 / 결말 / 비틀즈 해체 와 존레논의 죽음 / 평점 / 솔직리뷰

by 푸른구미호 2020.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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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 Yesterday

드라마


01.

세상에 비틀즈가

사라졌다?


감독 : 대니 보일
주연 : 히메쉬 파텔, 릴리 제임스, 케이트 맥키넌 , 에드 시런
관람등급 :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 116분

 

1. 적당한 음악 영화와 + 소소한 러브스토리 영화라 좋았음
2. 주인공 선정을 잘한 영화 , 남주는 노래 잘하고 여주는 이쁘고~!
1. 아니 노래를 왜 자꾸 짧게 들려줄까...?
2. 음악은 최고였으나 스토리가 깎아먹은 케이스 

02.

줄거리


◆ 사라진 비틀즈

 

잭말리와 릴리

노래를 사랑하는 잭 말리와 그를 오랫동안 곁에서 지켜보고 함께한 매니저 겸 친구 릴리. 

잭 말리는 와 릴리는 포기하지 않고 각자 일을 하며 노래할 수 있는 곳이라면 달려가서 공연을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무명가수였던 잭 말리는 공연의 들러리였고 관객이 거의 없었죠 ㅠㅠ 

 

실패한 페스티벌

 

어느 날 그가 기대하던 페스티벌에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지만... 말도 안 되는 구석 텐트 공연장에서 어린아이들에게 노래하게 되죠... 점점 지쳐가던 잭 말리는 릴리에게 더 이상 못하겠다고 가수 포기 선언한 후 집으로 혼자 돌아갑니다. 그런데 그때!!! 전 세계가 12초간 정전이 되고 자전거를 타고 가던 그는 버스와 충돌하여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그의 곁을 릴리는 정성스럽게 간호하고 함께하죠 )

 

 

퇴원후 비틀즈 노래를 해주는 잭말리

퇴원 후 그는 친구들에게 기타 선물을 받게 되고 멋진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 비틀즈 yesterday 노래를 불러줍니다. 하지만 ? 그들은 비틀즈를 기억못했고 노래에 대해서 신곡이냐는등 너무 좋다며 극찬을 쏟아 내죠 ... 자신을 놀린다고 생각하던 잭말리는 집으로 돌아가 혹시....?하며 인터넷을 검색합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비틀즈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였고 그들을 기억하는건 잭말리 혼자였죠 ... 우선 그들의 노래를 최대한 기억해내 메모와 필기를 해놓습니다. 

(사라진것은 비틀즈뿐아니라 코카콜라 , 해리포터도 사라진....상황)

 

존재하지 않는 비틀즈 

 그는 비틀즈 노래로 공연을 하기 시작하고 그러던중 개빈이라는 남자를 만나 앨범을 내 무료 홍보를 하게 됩니다. 비틀즈의 명곡들을 듣고 사람들끼리 입소문을 퍼지던 중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고 그 인연으로 에드 시런을 만나 콘서트 보조 가수로 함께 투어를 하며 점점 유명세를 타기 시작합니다. 

 

점점 유명해지는 잭말리

그를 점점 천재라고 칭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유명해질수록 그의 마음 한구석에는 죄책감이 흐르게 되는데 

그는 과연 또 다른 비틀즈가 될 수 있을까요?


03.

결말 / 스포


실제 가수 에드시런 

잭 말리의 비틀즈 노래는 점점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고 에드 시런의 매니저 데브라 해머가 그에게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자신과 손잡자고 합니다. 그 제안을 받아들인 잭 말리는 자신의 고향을 떠나야 했고 그것은 자신의 오랜 파트너이자 친구인 릴리와 떨어져야 한다는 것이었죠 , 그녀는 사실 잭 말리를 짝사랑해 오랜 시간 곁에 있었지만 그를 놓아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점점 멀어지는 릴리와 잭말리

그 후 릴리는 초반 잭 말리의 음반 제작을 도왔던 개빈과 만남을 갖게 되고 잭 말리는 자신의 마음을 뒤늦게 알아차려 괴로워하죠 ㅠㅠ 사랑과 죄책감을 뒤로하고 앨범을 발매하게 된 잭 말리... 하지만 점점 비틀즈의 노래인 것이 밝혀질까 봐 전전긍긍하게 되고 헛것까지 보게 됩니다. 

 

 

현재 세상의 존 레논

그러던 중 자신처럼 비틀즈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그를 찾아오게 되고 , 그는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죠 

그러나 그 사람들은 오히려 비틀즈가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게 해 줘서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비틀즈의 리더인 존 레넌의 주소를 전해줍니다. 그는 존레논을 찾아가고 실제로 그를 본 것에 너무 기뻐하지만 한편으로는 그의 삶을 뺏은 거 같아 미안해하죠 , 그러나 존레논은 자신의 삶이 너무 행복했다며 그를 향해 사랑은 놓치지 말라는 말을 해줍니다.

 

사실을 고백하는 잭말리

그는 결심하고 에드 시런의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하여 무대에서 모든 것을 고백합니다. 자신의 노래가 아니라 사실 비틀즈의 노래였다고 그리고 릴리를 사랑한다고 말이죠 

그렇게 그의 스타 인생은 끝이 났지만 진정한 사랑을 얻게 되고 그녀와 고향에 돌아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됩니다. 

그리고 소소하게 학생들에게 노래를 가리키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04.

비틀즈와 존레논의 죽음


비틀즈는 1960년 영국 리버풀에서 결성된 록 밴드입니다. 

멤버로는 존레논, 폴매카트니 , 조지해리슨, 링고스타 4인조였는데요 그들은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록밴드로 인정받고 있죠 , 그들의 명곡 yesterday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팝송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영화 제목인 이유도 이런 것이겠죠? ) 

 

 

1960~64년까지는 그 명성을 쌓고 64년부터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아쉽게 1970년에 명곡 let it be를 발매 후 비틀즈는 해산되었고 현재 유일하게 매카트니와 스타만 음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존레논은 80년 피살되었고 해리슨은 2001년 폐암으로 아타까운 사망을 했죠 ㅠㅠ 

비틀즈는 전 세계 6억 장 이상의 음반 판매를 이루어 냈고 이후 그 누구도 이들의 영국에서 음반과 판매고를 앞지르지 못했다고 합니다.

 

 

비틀즈의 가장 안타까운 것은 존레논의 죽음일 것입니다. 그는 1980년 뉴욕 아파트에서 총으로 피살당했죠 그의 나이 40세였습니다. 레논은 뉴욕시 하츠데일 펀 클리프 묘지에 화장되었고 그를 쏜 데이비드 채프먼은 20년의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채프먼은 유명해지고 싶다는 망상과 정신병이 있었다고 하네요... 참 세상의 천재를 이렇게 허무하게 보내다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05.

끝으로...


■ 아쉽지만 재미있다 

현재 뮤직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는 지금 비틀즈 영화도 역시나 나왔습니다~! 예스터데이 영화는 비틀즈 구릅을 소재로 한 영화로 다양한 각도에서 비틀즈의 정보와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 자체를 놓고보면 그들의 명곡이 한 스토리를 구성하는 소재로 사용될뿐 비틀즈가 주체가 되는 영화는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리는 영화였죠 , 비틀즈를 기억하고 추억하길 했던분들은 실망을 했고 영화 자체와 소재의 참신함을 보았던 관객들은 호평을 하지 않았나 합니다. 저역시 비틀즈의 노래와 그들에 대해 많이 다루어져 있길 원했지만 많은 부분들이 생략되어 아쉬웠네요 ㅠㅠ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한번쯤은 상상해봤을 상황을 영화로 만들어내긴했으나 뻔한 스토리 라인과 음악비중이 작아서 살짝 아쉬웠던 영화입니다. 하지만 아쉬웠을뿐 의외로 남주 파텔의 노래 실력이 비틀즈의 곡들과 잘어울려서 집중할수 있었습니다. 비틀즈를 좋아하고 뮤직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 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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