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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메시아> "예수의 부활 ? ... 당신이 믿고 싶은건 무엇...?"

by 푸른구미호 2020.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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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

미국 드라마


01.

그는 사기꾼인가 

신인가....


감독 : 마이클 페트로니
주연 : 미셸 모너헌, 메디 데비 , 존오티즈 등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 시즌1

 

어느날 나타난 알마시히라는 남자 , 그는 매번 놀라운 행적을 보여주며 

큰 반향을 일으킨다. 하지만 그것을 수상하게 여긴 CIA 요원 겔러는 

그의 민낯을 벗기기위해 쫓게 되는데


02.

배우

메흐디 데흐비


메시아의 알마시히역 데흐비는 벨기에 배우이자 연극 감독입니다. 현재 85년생으로 2012년 그의 첫 연극 les justes의 감독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했었는데요 , 매년 거의 연기를 했으나 국내에서는 크게 알려진 작품이 없어서 다소 생소한 배우입니다. (런던 해즈 폴른에 술탄 만수르 역으로 출연하긴 했지만 비중이 작아서 ㅠㅠ)하지만 연기는 02년부터 했으니 현재 18년 차 연기파 배우라는 점!!!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메시아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메흐디 데흐비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주목되는 배우입니다


03.

줄거리

※스포 有


어느날 이슬람 무장단체 IS 조직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공격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시리아는오랜 내전에 시달리고 있었고 사람들도 밖에 못 나갈 정도였죠 , 대참사가 일어날 일보직전….

알마시히

갑자기 많은 군중앞에 한 남자가 연설을 하기 시작합니다. 알라의 말이라면서 그들에게 연설하지만 사람들은 그를 이상하게 쳐다보죠 , 그 이유는 아무나 해석하면 안 되는 경전을 왜곡해 말을 하고 있었기 때문 ~!! 듣고 있던 사람들이 반발하기 시작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말을 이어가는 남자 … 갑자기 모래폭풍이 몰아치는 동시에 IS공격이 이어지게 됩니다. 의문의 남자는 끝까지 서서 연설을 이어가는데요 우연에 일치인지 IS는 계속되는 모래폭풍에 철수하게 됩니다.

서양국가의 반응은 자연이 IS를 물러가게했다고 해석하고 보도하지만 시리아의 일부 사람들 ( 벼랑끝에 몰린 ) 은 알라의 계시라며 연설을 한남자에게 홀리게 됩니다.

알마시히의 추종자

이들은 그 의문의 남자를 알마시히라고 부르며 따르게 되죠 , 알마시히는 자신을 믿는 이들을 이끌고 이스라엘로 이동을 합니다한편 이모습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던 CIA 요원 에바는 상사에게 미래의 위협이 될 존재라고 보고하고 조사에 들어가기 시작하죠

이스라엘에 도착한 이들은 아무리 알마시히를 따라서 왔다 하지만 도착한 목적지에 황당해합니다. 이유는 이스라엘과 시리아는 앙숙관계라 말 그대로 적진 앞에 온 거기 때문이죠 , 하지만 알마시히는 자신의 추종자들의 무기를 거두고 당당하게 이스라엘로 들어가게 됩니다. 결국 알마시히만 잡혀가고 따라왔던 추종자 무리는 어쩔수 없이 기다리게 되죠

심문받는 알마시히

잡혀간 곳에는 이스라엘 신베트 요원 아비람이라는 인물이 기다리고 있었고 심문을 당하게 됩니다. 그를 심문하는 도중 알마시히는 마치 아비람을 알고 있는 듯이 자연스럽게 그의 이름과 아무도 모르는 비밀에 대해서 말하게 되죠 , 당황스러운 아비람은 어떻게 알게 된거냐고 되묻지만 이상한 말만 합니다. 혼란스러운 아비람 자리를 뜨지만 자꾸 머릿속에 맴돌아 다시 돌아오게 되죠

사라진 알마시히

근데!!!!!이미 알마시히는 감쪽같이 감옥에서 없어진 후였고 아무리 녹화된 CCTV를 봐도 알수가 없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사라진 알마시히 , CIA와 이스라엘에서는 난리가 납니다. CIA 요원 에바겔런은 자신이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스라엘 도시에 도착하게 되고 알마시히를 기다리던 추종자들이 뉴스에 방영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합니다.

그때!!! 갑자기 황금돔 사원에 뿅하고 나타난 알마시히는 그곳에서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연설을 하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이상한 놈 취급하지만 그냥 들어보고 있죠 , 그런데 군사들이 그곳에 들어닥치기 시작하고 갑자기 총소리가 나며 아비규환 상황이 됩니다.

그 총알에 한아이가 맞고 피를 흘리면 쓰러지게 되고 알바시히는 그 아이에게 조용히 다가가 총을 맞은 부분에게 손으로 감싸며 기도를 했는데 … 멀쩡히 아이가 살아납니다. ㄷㄷㄷ 상처도 없어 진 상황 , 주변에 모든 사람이 그 상황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또 알마시히는 홀연히 바람처럼 사라져 버립니다.

에바 요원은 황금돔 현장을와 CCTV를 살펴 보는데 그장면이 비춰진 카메라 동선과 그속에서 뭔가 짜고 치는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장면이 바뀌어 미국 텍사스 , 무엇인가 고민하는 목사 필릭스 …. 그는 버려진 교회에서 자신의 신앙심을 잃어가고 있는 목사였습니다. 점점 지쳐가던 필릭스는 교회를 불태우려고 하는데 갑자기 거대한 토네이도가 마을을 덮치게 됩니다. 마을 사람들을 지하대피소로 대피시키고 문을 닫는 그 순간 눈을 의심하는 광경을 목격합니다. 엄청난 태풍속에 한 남자가 서있었던 거죠 (또 알마시히)ㄷ ㄷ 거기다 모든 집은 다 부서졌는데 딱 그 교회만 멀쩡했던 것…그 장면이 SNS로 공개가 되면서 전 세계의 대중과 언론이 난리가 나게 됩니다.

그모습을 지켜본 목사 필릭스도 그가 그리스도 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죠 ㅠ 그곳은 알마시히보기 위해 성지처럼 변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오게 되는 진풍경을 보여줍니다.

드디어 알마시히를 만난 CIA 겔런요원 ,,,, 한순간에 예루살렘에서 미국으로 어떻게 이동했는지 이미 조사했기 때문에 그는 신이 아닌 사기꾼이라고 생각하며 믿지 않습니다. (인간처럼 이동수단을 통해 이동한것이죠 은밀하게 ) 하지만 알마시히는 태연하게 겔런과 대화에서 주도권을 잡습니다. 저번 심문 당했을때처럼 겔러의 숨겨진 비밀 이야기를 한 것인데요 ㄷㄷㄷ 요원도 멘붕이 오게 됩니다. ㅠ 

마주한 겔런과 알마시히

그리고 그를 가두어 두었던 법은 결국 알마시히의 망명을 인정하고 풀려나게 됩니다. 한순간의 기적의 스타가 되어버린 메시아를 보기 위해 여기저기서 인파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알마시히는 수일이 지나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텐트에서 나올 생각이 없었고 그를 기다리던 사람들은 점차 지치기 시작하며 의심 또한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그는 과연 사기꾼일지 신의 말을 전하는 메시아일까요


04.

시리즈 비하인드 & 감상평


 

촬영 전이나 촬영 후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메시아>는 촬영을 허가해주었던 요르단 왕립 영화위원회에서 작품 공개 2일 전 작품의 내용을 알게 되면서 넷플릭스로 공식적인 요청이 있었다고 합니다. 요르단에서의 스트리밍을 자제해달라고 ㄷㄷ 넷플릭스는 허구의 작품이고 , 어떠한 종교나 인물을 지칭하거나 근거를 하지 않는다 라고 해명하였으나 위원회 쪽에서는 허구이긴 하지만 드라마의 내용이 종교의 신성함을 침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내었다고 하네요 , 그래서인지 현재 시즌2가 나올만한 떡밥과 내용들이 있으나 아직 제작은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종교적인 내용이 많이 담겨있어서 민감한 소재로 이래저래 압박을 많이 받는 거 같네요 ㅠㅠ 

" 전 편견의 거울을 깨 여러분이 서있는 곳을 보여주려 합니다. 여러분이 보는 것은 여러분의 선택일 것입니다." 드라마 < 메시아 中>

드라마 < 메시아 >는 혼란 속 중동의 예수 재림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1월 1일 새해에 공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은 작품입니다. 드라마의 관람 포인트는 알마시히라가 과연 구세주 인가 / 사기꾼 인가 주된 내용인데 시청자들로 하여금 어느 쪽의 편에 설 수 없게끔 만듭니다. (저 역시 ,,,, 왔다 갔다 ㅠㅠ ) 총 10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어느 화는 구세주로 믿게 만들고 반대로는 그가 했던 신비한 능력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할 하게 끔 만듭니다. 정말 어느 곳에 생각을 두기 어려울 만큼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잘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너무 종교적인 해석이 아닌 추리 해갈수 있는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시청자들이 거부감 없이 몰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고 보이네요, 앞으로 이런 신선한? 소재의 영화와 드라마가 나왔으면 합니다. ~! 아직 보신 분이 없다면 종교적이라는 내용으로 거부하지 마시고 ( 별.... 거 없습니다. )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니 꿀잼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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