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드라마 <라그나로크> " 진정한 토르는 망치가 중요한게 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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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미스터리, 액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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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토르의 부활 

거인 vs 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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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라이언 존슨
주연 : 다니엘 크레이그, 크리스 에반스, 아나 드 아르마스
관람등급 :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 130분

 

옛 고향으로 돌아온 망네의 가족 , 하지만 그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다. 

자신의 힘에 눈을 뜨는 망네와 옛 고향에 숨겨진 비밀이 충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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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줄거리

※스포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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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툴가족 왼쪽부터 비다르 / 란 / 피오르 

유툴가족 딸 삭사 / 망네가 짝사랑하는 그뤼 / 동생 레딧우스

주인공 망네 

다시 돌아온 지역 <에다> , 망네의 가족은 어릴 때 불의의 사고로 이곳을 떠나 있었고 다시 어머니가 유툴 산업에 취업을 하면서 에다로 재 이사를 오게 됩니다. 집으로 가던 도중 갑자기 차 앞으로 길 잃은 휠체어를 탄 할어버지가 나타나고 착한 망네는 그런 할아버지를 도와줍니다. 그러자 옆에 갑자기 할머니가 다가와 망네의 이마에 손을 대면서 순간 묘한 느낌을 느끼게 되죠 (눈동자에 번개가 번쩍 번쩍 거리는... )

자신의 힘에 눈을 뜨는 망네 (토르) / 전학간 망네와 동생 레딧우스

새로운 학교로 둘은 등교하게 되고 망네는 “이솔데”라는 아이의 옆자리에 앉게 죠 , 그리고 마침 그 시간의 수업은 고대 유럽 신화에 관해 진행하고 있었고 라그나로크에 대해 설명이 나옵니다. ( 영화의 떡밥 )

망네의 짝꿍 이솔데는 교장선생의 아들 피오르의 앙숙이라 은근 왕따를 당하고 있었지만 망네는 그런 이솔데를 편견 없이 친구로서 다가가게 되며 둘은 친해지게 됩니다. (피오르의 아버지는 에다 지역의 유툴 기업이라는 사장이었고 이솔데는 그런 유툴 기업이 에다 지역 환경을 파괴한다는 것을 알고 고발하려는 학생이라 앙숙이었던 것!! )

망네는 시간이 지날수록 할머니와 만난 이후 자신의 힘 , 시력 , 체력등 모든 신체능력이 올라갔다는 사실을 감지하게 됩니다. 

피오르 / 그뤼/이솔데/ 망네 

어느날 망네는 이솔데 , 그뤼 와 한 팀을 이루어 지역 산업을 주제로 한 조별과제를 하게 됩니다. 이솔데는 최근 산에서 빙하가 급격하게 녹고 , 에다 지역의 환경을 파괴하고 있는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산에 간다고 합니다. 망네는 그곳에 같이 따라가게 되지만 가던 도중 동생의 다급한 문자를 받고 이솔데를 두고 급히 산을 내려가게 되죠, 같은 시각 산등성이에 나타난 유툴 기업의 책임자 비다르 , 갑자기 옷을 벗고 ? 사슴을 단번에 때려잡습니다.인간의 신체능력이라고는 볼 수 없는 장면들이 나오고 사슴의 심장을 꺼내 먹는 장면이 나오죠 …ㄷㄷㄷㄷㄷ (밑에 나오게될...이솔데를 죽인 장본인 )

이솔데의 죽음 / 분노하는 망네

한편 문자가 장난인 것을 확인 망네는 다시 이솔데를 만나러 산으로 달려가지만 멀리서 패러글라이딩으로 산을 내려오던 이솔데를 목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솔데는 고압 전선에 걸리는 사고를 당하게 되고 그것을 두 눈으로 목격한 망네는 자신이 함께 있어주지 못해 사고를 막지 못했음을 자책하며 깊은 상심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경찰이 사건을 너무 쉽게 종결짓고 , 자꾸 수시로 사건의 내용을 번복하면서 이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 , 망네는 이솔데 아버지였던 에리크 선생님에게 그녀가 남긴 노트북을 전해 받게 되고 그녀의 죽음과 유툴기업을 고발하기 위해 계속 조사를 하기 시작합니다.

유툴 책임자 비다르 

이런 망네는 유툴 기업에 눈에 가시였고 자신들이 한 것이 들키기 전에 그를 죽일지 놔둘지 고민하게 됩니다. 어느날 망네는 제설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하고 그 사고 현장을 비다르가 목격하게 되며 기뻐합니다. ( 그정도 충격이면 죽어야 하니까…)하지만 그는 다친 곳 없이 말짱했죠 

비다르는 망네가 보통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 채고 망네 형제를 집으로 초대하게 됩니다. 다같이 저녁식사를 하고 망네의 경계심이 허물어진 그때 비다르는 아주 특별한 술이라며 벌꿀 술을 주게 되죠 , 그것을 마신 망네는 갑자기 기분이 묘해지며 교장선생 란과 팔씨름도 하고 춤도 춥니다.

자신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토르)

그리고는 잠시나마 그들의 본모습이 나타나는 것을 목격하죠 , 그리고 화장실로가 자신의 모습도 잠깐 확인하게 됩니다. 유툴 가족은 라그나로크 이후 살아남은 거인족 / 망네는 신의 토르였던 것!!!!! 그후 유툴 가족과 망네사이는 보이지 않는 신경전과 탐색전이 시작되고 그를 죽이기 위해 서서히 압박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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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라그나로크 뜻 & 신화 분석 &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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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라그나로크>의 제목은 무엇일까?

라그나로크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이야기이며 <세계 종말의 날, 신들의 최후의 운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 일종의 세계를 리셋하고 재창조된다라는 표현이 쉬울 거 같습니다. 

미래에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되는 일련의 사건들로 신과 거인 사이에 거대한 전쟁이 일어나게 되고 ,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들이 사망하게 됩니다. (마블에서 유명한 토르 , 오딘 , 로키 , 해임 달 등등 ) 그리고는 자연재해가 닥치게 되고 세계는 물에 잠겨 멸망하게 되는데요 그 후 신세계가 물에서 솟아난 뒤 살아남은 신들이 재회하며 , 두 명의 인간의 생존자로부터 다시 인간들의 세상으로 변해가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넷플릭스 토르 / 마블 토르

북유럽 신화 라그나로크를 기반으로 만든 드라마.... 일단! 꿀잼입니다. 마블에 비해 화려한 액션신은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신화를 토대로 한 적절한 사건 구성과 내용으로 충분히 흥미를 끌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북유럽 신화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네요....ㅎㅎ ,  그리고 간접적으로 노르웨이의 대 자연을 볼 수 있어 눈도 즐거웠고 다소 유명하지 않았지만 등장했던 배우들의 연기력이 하나 하나 좋아 몰입해서 볼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으려는 영웅이 실제로는 대우받지 못하는 내용을 보며 지금 현시대와 너무 닮아 있어 좀 씁쓸했다고나 할까요 ㅠ ㅠ 아무튼 신화를 현재에 잘 녹여 뻔하지 않은 히어로물이 나온 거 같아 시즌2도 더욱 기다려집니다. 아직 넷플릭스 <라그나로크> 보시지 않았다면 꿀잼 강추드리니 꼭 시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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