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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영화리뷰

최신 영화 < 파리의 인어 > 줄거리 / 결말 / 평점 & 반응 / 솔직 리뷰 : 앞뒤 무시...?노린것인가...?

by 푸른구미호 2020.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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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인어

멜로 / 로맨스 / 판타지


01.

파리에 나타난

마지막 인어


감독 : 마티아스 말지우
주연 : 마릴린 리마, 니콜라스 뒤보셸 
관람등급 :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 102분

02.

국내 반응 & 평점


1.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감과 ost가 사랑스러운 영화
2. 한편의 동화같다 낭만적인 영화라고 생각하면 됨
1. 아무리 동화같이 만들었지만 앞뒤가 맞지 않는 스토리는 너무하지 않나...
2. 개연성이 없어도 너무 없는 영화 ... 

 


03.

줄거리


◆ 마지막 남은 인어

 

 

가스파르라는 남자는 아버지와 센강에서 플라워버거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배로 만들어진 가게) 

하지만 경영의 부담으로 다른 회사에서 제안을 받아 가게를 팔려고하지만 가스파르는 자신들의 추억이 담긴곳이라며 절대 반대를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자신이 더 괴롭다며 가스파르의 물건을 강제로 집에 보내버리죠 

 

 

 

급하게 다시 가게로 가던중 강둑에 쓰러져 있는 인어를 발견하고 서둘러 병원으로 데리고 가죠 , 그녀와 오토바이를 잠시 밖에 세워둔채 안으로 들어가 접수를 하려는데 병원에서는 환자의 보험증이 있어야만 진료를 할수 있다고 합니다. ㅠㅠ 옥신각신 하는동안 병원의 빅토르라는 남자 의사가 인어를 발견하고 눈이 마주치게 되고 인어의 노래를 듣게 됩니다.  그는 곧 .... 인어를 사랑하게되고 심장이 터져 죽어버리고 말죠

(인어는 노래로 남자를 사랑할수 있게 만들고 자신을 사랑하면 심장이 터져 죽는? 그런 능력이 있었습니다)

 

 

 

 

어쩔수없이 접수를 하지 못한 가스파르는 인어를 집으로 데리고와 욕조에 물을 채워주고 치료를 하며 보살펴 줍니다. 

인어는 노래를 불렀지만 현혹되지 않는 가스파르 , 그녀는 가스파르에게 " 해가두번뜨면 자신이 죽고 , 당신도 심장이터져 오늘밤을 못넘겨요" 라는 말을 하지만 가스파르는 가볍게 무시하고 내일 출근할때 데려다 준다고 합니다. 

 

 

다음날이 되어도 심장이 터지지않는 가스파르를 보고 인어 룰라는 의아해 합니다

그러나 가스파르는 사실 그녀와 함께 있으면서 정이 들어가게되고 그녀가 있는동안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많은것들을 하기 시작합니다. 룰라역시 점점 마음이 열리며 그와 있는 시간을 즐기게 되는데 .... 과연 그들의 사랑의 결말은..?


04.

결말 / 스포



초반에 죽었던 빅토르 (남자의사)의 부인은 갑자기 죽은 남편의 죽음에 대해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그끝에는 인어가 있다는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추적하여 가스파르 집에 도착하게되고 욕조에 있던 인어와 가스파르를 잡아 자신의 병원으로 데리고 오죠 , 실험을 할려는 찰나 가스파르의 옆집 여자의 도움을 받아 둘은 탈출하게되고 그녀를 데리고 최대한 멀리 가려고 합니다. 

 

점점 그녀를 보내줘야하는 시간이 오고 가스파르도 점점 그녀를 사랑하게 되어 심장이 아파오기 시작하죠 

보내주지 않으면 그녀도 죽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물가에 데려다주는 동시에 가스파르의 심장이 멈춰 쓰러지게 됩니다. 

그때 쫓아오던 의사의 부인이 쓰러진 가스파르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살려줍니다. 

 

집으로 돌아간 가스파르는 그녀를 그리워 합니다. 그런데 전에 그녀가 집에서 머무는동안 잠깐 흘렸던 눈물이 엄청난 순도의 진주와 금이였죠. 가스파르는 그것을 아버지에게 주고 플라워버거를 인수해 그녀를 찾아 향해를 시작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05.

끝으로...


■일부러 그런것인가...?

 

전체적인 동화적 분위기 , 신선했던 ost , 영상미 등등을 보고 있자면 괜찮은 프랑스 로맨스 영화가 될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 정말이지 초반의 개연성없는 인어의 등장 , 놀라지 않는 주인공? , 앞뒤가 맞지 않는 설정등이 등장하며 영화가 전체적으로 중구난방으로 뻗어가는 느낌이였습니다. 센강을 따라 흘러가버린 스토리라고 ...할까요 .... 뭔가 나올거 같으면서도 나오지 않았던 한방....무엇을 표현하고자 했던것인지 의문을 남긴채 끝나버리는 영화는 아쉬움 그 자체였습니다. 

감독의 의도한 내용이였던것인지 참궁금하네요 ㅎㅎ 그냥 개연성을 무시한채 의식의 흐름대로 본다면 무난한 멜로 영화가 될수 있으나 아무래도 왜? 왜? 라는 질문을 자꾸 던지게 만들기 때문에 집중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평점이 낮은 이유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네요 ㅎㅎ) 멜로 영화를 사랑하고 오랜만의 인어공주의 이야기를 보고 싶으신분은 한번쯤 보시는것도 괜찮을꺼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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