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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 신은 나에게 직장을 주어야 했다 > 리뷰 / 줄거리 / 결말 / 스포 / 국내 반응

by 푸른구미호 2020.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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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나에게 직장을 주어야 했다

드라마, 범죄


01.

한순간에 실업자가 된 가장

그의 앞에 놓여진 잔인한 게임


 

 

감독 : 지아드 두에리
주연 : 에리크 캉토나 , 쉬잔 클레망 , 알렉스 뤼츠
관람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 시즌1 6부작

 

1. 갈곳없는 퇴작삶을 잘표현한거 같아 마음이 아프다
2. 나름 반전있었던 드라마 없었음...망...
1. 현실이야기지만 너무 극단적이었던거 같아 공감 안됨.
2. 진짜 핵암...발암 .... 어떻게 저럴수 있음

02.

주연 소개

에리크 칸토나


드라마 주연 에리크 캉토나는 원래 배우이기 전에 프랑스의 축구 선수였습니다. 

현역에서 센터포워드로 맨유 역대 최고의 주장이자 최고의 선수로도 꼽혔던 아주 유명한 선수였죠

하지만 그의 욱하는 성격으로 이적하는 팀마다 감독과 자주 싸움이 있어서 이미지가 좋지 못했습니다.

실력 하나는 탁월했기에 팀에 우승에는 큰 힘을 실어주는 선수였죠, 그 뒤 맨유로 이적하여

인생 역대의 성적과 평가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유명한 그의 쿵후 킥 사건이 터지며 (야유하는 관객에게 발차기를...)

날리게 되고 출전 정지를 먹게 됩니다. 그리고는 31세에 축구 은퇴를 하게 되고 95년 영화를 데뷔해 

배우로서의 삶을 살기 시작하는데요 , 제2의 삶이 어떻게 이어 나갈 것인지 기대가 되는 배우입니다.


03.

줄거리


◆ 코너에 몰려버린 가장

 

주인공 알랜 들랑브르는 20년 정도 몸담고 있던 회사를 퇴직 후 잡일을 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한때 회사에 인사 부장이었던 그였지만 현재는 무시를 당하며 일을 하고 있는 그저 퇴직자에 불과했죠 

사건은 그의 불같은 성격으로 직장 상사를 때리며 시작됩니다. 집에 돌아온 그는 가족들도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하며 과민반응을 하죠...

 

직장까지 잃은 그는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고 부인과도 안 하던 다툼도 하게 됩니다 이윽고 직장 상사에게 폭력으로 고소장이 날아오게 되죠. 이렇게 나쁜 일만 생기던 중 부인의 설득으로 넣었던 대기업 인사부 채용에 면접 제의를 받게 되고 테스트를 받으러 가게 되며 그의 인생은 다시 잘 풀리게 되는가 합니다. 그러나 돌아오는 황당한 채용 미션.... 그것은 바로 고위 간부들의 충성도 테스트를 위해 인질극을 벌여야 한다는 것인데요 ,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 회사를 배신하는 사람은 자르겠다는 의도였죠. 앞서 받은 상사 폭행 고소에서 10만 달러라는 엄청난 금액의 벌금형이 예상되고 계속 낮아지는 자존감과 생활고는 그를 위험한 미션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데... 과연 그는 미션을 무사히 마쳐 채용될 수 있을까요 

 


04.

결말 / 스포


이 미션에 참가하는 후보는 자신포함 총 5명 , 그는 우위에 서기 위해 전직 테러 경찰 간부를 찾아가 인질극을 자세히 배우려고 합니다. 하지만 2만 5천 달러를 요구를 하죠 , 돈이 없었던 그는 딸 사위에게 찾아가 대출을 부탁하지만 조롱하는 그를 보고 또... 폭행을 합니다. ㅠㅠ그리고는 곧장 딸에게 찾아가 사정하여 돈을 받아오죠... 이것에 화난 사위는 시아버지를 고소한다고 으름장을 놓고 딸과 엄마는 그를 비난하며 가정이 파괴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는 이 채용에만 성공하면 딸에게 돈도 줄 수 있고 가정을 바로 잡을 수 있다고만 생각하죠...(휴.... 암 유발..... ㅠㅠㅠ ) 

그러나 이미 그 테스트는 최종합격자가 내정되어 있었고 그저 그는 들러리에 불과했던 것을 알게 됩니다. 거기에 다시 폭발한 그는 더 이상 그들의 마음대로 되지 않게 하기 위해 혼자 작전을 짜게 되는데 ...

 

우선 테스트 장소에 가서 가짜 인질극이 발생하고 중간에 자신이 챙겨 온 진짜 총을 꺼내 진짜 인질극을 벌여 버리죠 ;;;

결국 버티다가 잡히게 되지만 그의 작전은 뒤늦게 밝혀지게 됩니다. 인질극 중 고위 간부가 회사의 기밀을 알 수 있는 웹사이트에 접속했던 컴퓨터를 활용해 CEO의 비자금 2천만 달러 정도를 털어 버린 것이죠 , 그 회사의 간부를 불러 돈을 받고 싶으면 자신을 꺼내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변호사인 막내 딸 에게 막무가내로 자신의 변호를 맡기죠

 

결국 마지막 재판에서 막내딸은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판정단에게 감정으로 호소를 합니다. ( 이것 또한 아빠의 전략)

그리고 그 회사에서도 그를 꺼내기 위해 유리한 증언을 해주기 시작하며 결국 그는 풀려나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을 극한으로 몰아넣었던 아빠에게 실망한 막내딸은 그를 이제는 보지 않겠다며 나가버리고 , 항공회사는 돈을 받기 위해 부인을 납치해 협박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회사의 비밀을 가지고 쥐고 흔들지만 CEO는 쿨하게 자신의 이미지가 좋아져 더 이득 봤다며 그 돈을 가지라고 하고 그의 부인도 풀어 줍니다. 주인공을 줄곧 도와준 친구가 CEO의 차를 박아 서로 죽으며 이 회사와의 악연은 끝이 나게되고 홀로 남겨진 그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비자금을 천천히 세탁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05.

끝으로...


■ 뒷목 잡는 가장

일단 내용은 현실적인 퇴직자의 삶 , 내몰리는 가장의 삶을 잘 표현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너무 극단적인 불같은 성격 막무가내 성격을 보며..... 고구마 몇천 개를 먹은듯한 답답함이 몰려왔죠 ㅠㅠ 낮아지는 자존감을 좀 더 커버하고자 그렇게 불같이 화내고 억지를 부리는 것이 이해가 가면서도 설정이 너무 과하지 않았나 합니다. 중간의 반전을 섞으며 그래.... 가족에게 잘하겠지.... 했지만 마지막까지 딸을 이용해 먹는 가장의 모습을 보면서.... ㅠ 마지막에는 실망을 했던? 드라마로 기억이 될 거 같네요 아직 시즌1이고 뒤에 후속 편이 제작될지는 미지수지만 뒤편에서 잘 풀어가지 못한다면 좋은 작품으로 남을 수 있을지...... 다소 우려가 되는 작품이네요 ~! 보시는 것은 자신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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